카페는 단순히 친목만을 위한 장소가 아닙니다.
커피 자체를 즐기기 위해서나 공간의 아름다움을 향유하기 위해서기도 하지만 자기개발, 공부, 업무 등 작업을 위한 공간으로 더 많이 활용되고 있는 오늘입니다. 이에 카페 빔즈워크 Cafe Beams Work는 ‘광선Beams처럼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통해 더 나은 결과물Work을 얻을 수 있다' 는 의미를 담아 충남에 새로운 공간을 열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마주쳤을 때의 설렘과 번뜩 떠오르는 영감, 그리고 그 순간을 빛으로 표현해 빔즈워크가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이미지, 그리고 빔즈워크를 찾는 고객들이 이 카페에서 얻었으면 하는 경험을 명징하게 시각화하고자 했습니다.
많은 작업자(Worker)들은 스스로가 보다 창의적이길 원하며 작업이 수월하길 바랍니다. 이렇듯 번뜩이는 깨달음이나 특별함을 찾는 그 자체가 역설적이게도 작업자들에게는 흔한 일상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비정형적 획과 톱니바퀴 형태를 응용해 별모양의 심볼을 디자인하고, 심볼의 길이가 변화하고 회전하는 방식을 가미해 빔즈워크가 말하는 역설적 일상을 은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