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러스는 2022년 브랜드의 새로운 키비주얼 개발을 준비하면서, 타 경쟁사 대비 자사의 가장 주요한 변별점이 모기업명 없이도 독립적인 브랜드 네임과 아이덴티티로 꾸준히 커뮤니케이션 해오고 있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때문에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과제는 탄탄한 이미지를 구축해 온 유플러스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새로운 키비주얼 컨셉을 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그룹 퍼셉션에서 개발한 브랜드 정체성과 키워드에 기반하여 현행 로고타입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하여 마스터 브랜드인 유플러스를 응용한 ‘말 그대로(literally)의 진심’을 전달하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나타낸 방향, 그리고 고객 한 명 한 명의 니즈를 세심하게 '인지(aware)'하고 있음을 강조한 방향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