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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뮤직페스티벌 2019
브랜드 경험 디자인
Black Music Festival 2019
Brand eXperience Design


2019. 06. - 2019. 08.

2 months
Work area
Brand experience design
Brand identity
Application design

Art direction
Creative director
Woo HaNeul
Design
Woo HaNeul
Client
UIjeongbu Cultural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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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지역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의정부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은 젊은층은 물론 중장년층에게까지 '힙한' 문화가 된 힙합과, R&B와 재즈 등의 블랙뮤직을 매개로 세대간 화합을 추구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두번째 축제를 준비하며 기존보다 뚜렷한 BMF만의 아이덴티티가 필요한 상황에서  '세상의 모든 빛을 담은 빛, 블랙'이라는 주제에 맞는 프리즘을 모티프로 삼았고, 특유의 조형감을 살린 로고타입과 각종 애플리케이션에 일관된 주제의식을 드러내도록 디자인을 진행했습니다.
Before
After
Identity & Logotype
LP판의 특징을 담고 있는 기존 로고타입은 뮤직페스티벌을 표방하는 측면에서 분명 맥락에 부합하는 디자인이었지만, 동시에 여타 음악 관련 행사나 축제에서도 유사한 특징을 종종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의정부 BMF만의 특징을 나타낸다고 할 수 없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세상의 모든 빛'을 담은 다양성의 상징으로 검정빛깔의 프리즘과 그 빛의 파형에 기초한 아이덴티티를 개발해 BMF만의 이미지를 일관되게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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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 Typography
1930년대 미국에서 형광염료가 개발된 이래, 1960년대 예술계의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며 전성기를 맞이한 네온컬러는 다채롭고 강렬한 색상으로 해방과 자유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자유의지를 표출하고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블랙뮤직과 그에 어울리는 네가지의 네온컬러를 선별해 브랜드 전반에 활용하며, 기에 후가공이 불가능한 인쇄물이나 평면적인 화면에서의 애플리케이션에 입체감을 주면서도 블랙뮤직 뮤지션들이 애용하는 여러 악세사리에서 힌트를 얻은 실버 텍스쳐를 함께 사용토록 했습니다.

곧은 직선과 사선으로 조형되어 있으면서도 장식적인 세리프를 가진 Nouveau IBM 폰트는 프리즘 모티프의 그것과 유사한 형태를 띄는 서체입니다. 이는 로고타입의 기초가 됨과 동시에 주요한 헤드라인에 활용할 때 전체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조화를 이루게 하며, 보조 서체로써 Noto Sans 패밀리(국문)와 Eliot Sans 패밀리(영문)를 활용해 가독성과 시인성을 보완하도록 했습니다. 
Souvenir goods
우리는 축제에 참여한 관객이 부채, 응원슬로건, 프로그램 리플렛과 같은 기본 증정품부터 여름 시즌에 맞춰 협찬사에서 준비한 시원한 음료를 받거나 플리마켓 부스에 참여한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는 등 많은 오브제를 소지할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차가운 음료를 담아도 물에 젖지 않고, 많은 상품을 구매해 담아도 찢어지지 않는 가방과 기념품을 제안 및 제작했는데 홀로그램 PVC는 이런 조건에 가장 적합한 소재였고, 동시에 디자인 컨셉에 적용한 다양한 빛깔을 담아낼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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