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상황과 여건의 변화로 앞서 진행했던 '경기공연예술페스타(Gyeonggi Performances & Arts festa)'의 포스터 그래픽과는 다른 방향으로 프로그램북을 제작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습니다.
별도로 운영된 프로모션 키비주얼의 의미와 조형을 유지하면서 심미적으로도 어울리는 작업을 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컬러풀한 색상과 타이포를 통해서 코로나 이후 관객과의 대면이 어려워진 최근의 새로운 흐름(New Wave)에 공연계가 힘을 잃지 않고 다채로운 시도를 했으면 하는 의미를 담아내고자 했습니다.